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문단 편집) === 보직 바이 보직, 서 바이 서 === 육군도 50만에 달하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사단마다, 부대마다 군기도 생활도 모두 다른 편이지만, 해경은 1만밖에 안 되는 조직 속에서 2000명밖에 안 되는 의경들 간에도 모두 제각기 생활이 다르다. 해경은 의경을 절대 주로 보지 않고 단지 머리수 채우는 인력으로 보기 때문에 의경 관리에 그다지 열심히 아니었다. 2016년 들어 뉴 체인지업이나 이것저것 전 근무지의 의경 관리를 통합하려고 하는 추세이지만, 과거부터 이어져내려온 타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빡센 서는 빡세고 널찍한 서는 널찍하다. 해경의경의 보직은 육경과 달리 매우 다양하다. -같은 서에 150명의 의경이 있다면, 육지에 70명, 배에 80명이 있는데, 1. 배의 경우 순전히 함장 재량이기 때문에 외출 외박 주기나 외출시간이 모두 다르고 또한 기본적인 당직 근무를 제외하면 생활이 모두 다르다. 배의 크기에 따라도 차이가 나는데 보통 소형정은 부장이 의경지도관을 겸하기 때문에 결재라인이 부장-정장 순서로 2단계만 통과하면 되는데, 대형정은 의경지도관-부장-함장 순서의 3단계로 올라가야 하므로 셋 중 하나라도 시원찮은 사람이 있다면 외출 외박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보통 대형배의 외출 외박은 FM인 곳이 많고 소형배의 경우 제각기 다르다. 단, 정장이나 함장이 화끈한 사람이면 그런 거 없이 대형배도 팍팍 나가고 쪼잔한 사람이면 소형배라도 FM 일 확률이 높다. 함정의 분류는 대형함정/중, 소형(P) 함정/특수정이 있다. 1-1. 대형함정의 기관 의경, 조타(항해)의경, 갑판의경, 장포의경, 구조의경(특공대 소속-PX 관리담당), 사관의경(당번경), 취사의경(막내) 등이 있고[* 대부분의 함정에서 기관, 조타, 갑판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 이들의 업무는 모두 다르다. 기관 의경은 기관실에서 당직을 서고 조타의경, 갑판의경, 장포의경은 조타실에서 당직을 서지만, 입출항 시 혹은 훈련 시 무조건 조타의경이 조타를 담당하며 갑판의 경은 훈련 시에 갑판 인원으로 배치되며 장포의 경은 무기 관련 업무를 돕게 된다. 평시에는 조타의경은 항해 관련 업무를 도우며, 갑판의 경은 주로 갑판 정비(페인트칠, 보수...)를 한다. 또 구조의경, 사관의경은 현재는 없어진 곳이 많은 보직인데 구조의경을 물에 들여보낼 순 없으니 구조대 장비 챙기는 걸 돕고 거드는 정도밖에 안 하는 대신 PX 및 의무실 관리를 전담하여 과거에는 항해 전에 부식 반입할 때 PX 물품도 같이 반입하여 구조대에서 챙겨 팔고 했다고 한다. 주간에 해당 근무를 서야 하는지라 당연히 항해당직 열외, 평시에도 마찬가지. 또한 사관의경은 함장, 부장, 기관장, 안전팀장(갑판장) 등 직별장들을 수발하고 간식거리를 (막내들에게 만들게 시켜서) 들고 오는 등의 역할을 했는데 소리 소문 없이 없어진 듯하다. 대형배의 경우 피정 부두 혹은 경찰서와 꽤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배 하나하나가 거의 외딴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머리 막 길게 하고 다니다가 정문 초소에서 걸려서 한소리 듣고도 개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가 경찰서 지도관이나 감찰이 와서 적발하고 삭발당하는 경우가 있다. 1-2. P정은 업무 구분이 없이 모두 한다. 취사경(막내 혹은 취사 전담)은 제외. 항해당직을 서고 제일 표준적인 근무라고 할 수 있다. 1-3. 형사기동정의 경우도 업무 구분이 없이 모두 한다. 취사경은 예외다. 하지만 항해당직을 서지 않는 배도 많다. 형기정은 24시간 떠있는게 아니라 항만구역 등에 계류해놓고 순찰근무를 서기 때문에 배를 계류하고 나갈 때 홋줄을 잡는 근무를 제외하면 모두 대기시간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검문검색시 상대방 배에 직원과 함께 건너가 준비물을 챙겨가는 역할 등을 하는데 장단점이 있다. 1-4. 방제정 / 화학방제정 / 소방정. 형기정과는 대체로 동일하지만 검문검색 업무가 적고 배가 큰 만큼 형기정에 비해 순찰을 적게 돌아서 보통 꿀이라고 한다. 또 나름 중형배에 속하는 크기인 만큼 피정 부두나 경찰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부두에 있으면서도 외곽지역에 있다고 보면 된다. 서마다 다르지만[* 도심과 가까운 부두도 있다.] 보통 주변에는 수산시장들과 관공선들과 어선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자주 보인다. 주로 어민들과 관공선 공무원들이 보이고 낚시하는 낚시꾼들도 은근 보인다. 그리고 항만 구역에 있는 경우에는 주변에 여객선 터미널과 컨테이너들과 상선들이 있고 일반인들은 항만 관계자들 및 상선 선원들이 자주 보인다. 일반 경찰보다는 외곽지역에 있고 시내처럼 아무것도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해경은 민간하고 밀접해 있고 육해공 군대처럼 폐쇄적이지 않고 사회하고 단절되는 느낌은 없다. 2. 육지 근무는 본청, 지방청, 경찰서, 파출소, 출장소, 파출소 부속 등 아주 특수한 부서가 많다. 이 모든 부서의 의경은 각각 독립 단위이며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외출 외박에 대한 권한을 가진다. 가령 본청, 지방청과 경찰서의 경우 명목상 기획운영과장(경정/총경-무궁화 3/4개)이 책임자이고 보통 기획운영계장(경감/경정-무궁화 2/3개)이 실권을 가지며 외출 외박의 권한을 가지는데, 기획운영과장은 잘 관여하지 않고 계장도 배에 가면 정장할 사람이기 때문에 외출 외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의경지도관들의 입김이 센데, 문제는 서단 위 이상 근무하는 곳은 의경들이 기획운영계 소속 이외에도 많다는 점이다. 무궁화 두 개, 세 개짜리들한테 감독 의무는 없고 외출 외박 허가 권한은 있으니, 아무래도 인원이 많기 때문에 특별외박에 인색하지 않다. 2-1. 본청/지방청/경찰서에는 과별로, 개별로 다양한 의경이 있다. 기획운영계 소속으로 입초근무[* 11~16명이서 정문 타격대 24시간 종일 교대 근무-가장 일반적인 근무형태로, 다른 근무를 했더라도 내무반장을 달면 타격대로 옮겨간다.]/ 의경 업무를 총괄하는 기율의경[* 주로 의경지도관 보좌역으로 의경 인사담당이기도 하다.]/인사의경[* 기율경과 함께인 곳이 있고 별개인 곳이 있는데, 별개인 곳은 직원 인사만 담당한다.]/홍보실의경[*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홍보영상 제작이나 기사 스크랩 등을 관장한다.] / 청문 감시계 의경[* 기율경과 완전히 별개인데, 민원실에 앉아서 타격대 의경과 2인 근무를 선다. 타격대 의경이 입초에 열중쉬어 자세로 서 있을 때 민원실에 편하게 앉아서 책 보고 컴퓨터 한다.] , 경비구조과 소속으로 상황실 근무[* 적게는 3명이서, 많게는 6명이서 2인 3조로 3교대 주야비 혹은 올비비 근무를 선다.] , 장비관리과 소속으로 IT 관제실[* 말이 관제실이지 함정, 경찰서, 파출소의 경비전화나 컴퓨터가 안 될 때 AS 담당으로 이곳저곳 불려 다닌다. 일과시간 외 근무가 없다.], 차량관리 [* 보급계 소속으로 차량을 관리하는 게 주 업무다.]수사과 소속 사무실 의경[* 사무실 잡일이 일이다] 이외에도 정보과 해오고 방제와 경리계 등 사무실 의경들이 많다. 이들의 업무방식은 모두 다르고 어디가 편하고 어디가 힘들고 이런 거랑 관계없이, 해당과의 계장이나 과장이 관대한 사람이면 별 시답잖은 이유로도 다 특별외박을 준다. 예를 들어 '기본 근무 힘들었으니 외박 나갔다 와' 하는 식으로 경비 구조과장 혹은 상황실장(경감)이 외박 허가해 주면 의경지도관은 그냥 보내준다. 2-2. 육상부서 하급 집단은 파출소, 출장소, 파출소 부속 등이 있는데, 출장소는 파출소의 관할구역이지만 파출소와 거리가 먼 곳에 설치되고, 파출소 부속은 파출장소와는 별개의 업무를 전담하지만 파출소 소속의 관리를 받는 송, 수신소 등이 있다. 각각은 모두 파출소에서 수직 관할이다. 하지만 이들은 의경 관리에 있어서는 살짝 독립된 것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의경 관리 규칙에 의해 모든 의경은 1차 책임자, 2차 책임자, 3차 책임자를 지정해 분기별로 면담을 받게 되는데, 파출소 의경은 1차로 의경 담당, 2차로 팀장(부소장), 3차로 파출소장의 면담을 하지만, 출장소 의경은 1차로 출장소장, 2차로 파출소장, 3차로 해양 안전과장(파출소 상위기관)의 면담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남항 파출소 송도 출장소는 남항 파출소 소속 의경으로 파출소 내부 발령으로 출장소로 전속 가는 형태이며, 서단 위에서 지급되는 보급품 혹은 서단 위 인사발령 모두 파출소 단위로 나오지만, 생활 및 근무는 출장소에서 고정적이며 근무방식도 완전히 다르다. 또한 외출 외박을 나갈 때도 파출소 의경은 파출소 의경 담당 - 파출소장 순서로 결재를 받지만, 출장소나 파출소 부속 단위 소속의 의경은 출장소장 및 소속단위장에게 결재받고 끝이다. 그래서 후자로 갈수록 외출 외박을 나가기 쉽다. 또 보는 눈이 없는 것도 좋은 점이다. 파출소의 경우 외지에 있는 경찰서나 함정과 다르게 민간과 아주 가깝게 붙어있다.[* 물론 서마다 다르지만 시내와 가까운 서도 있고 서 뒤에 바로 해경부두가 있는 곳도 있다.] 당장 남항 파출소의 경우 바로 옆이 남포동이다. 민간인과 매일같이 마주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군기가 없다시피하다. 파출소에 따라선 민원인 전화 받을때 다나까 사용하지 말라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성격이 안 좋은 직원일 경우에는 괴로울 것이다. 그래도 어디 있든 눈치껏 잘하면 된다.] 두발 및 용모단정에 있어서도 아예 머리를 기르게 하는 경우도 많다(대민 위화감 조성). 업무시간에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함정 등에 필요한 용품을 카드를 주고 사 오게 한다던가)가 있으므로 밖에 나가는 경우가 아주 잦다. 심지어 야간근무 중에 담배 심부름을 핑계로 편의점에 살살 가서 먹을 걸 사오는 경우도 있고, 널찍한 파출소는 민원인이 없는 야간시간대에 업무 중 책을 보거나 혹은 컴퓨터 외부망을 보는 경우도 있다. 또 경비함정의 경우 경찰서와 붙어있어서 감찰 등에 소문이 빠르고 보는 눈이 많아서 꽤나 군기가 있는 편이지만 파출소부터는 훨씬 덜해진다. 외출 외박의 출발시간이 공식적으로 09시이지만 파출소장 등이 출근하지 않는 경우 팀장 재량으로 08시, 아예 06시에 점호하고 바로 내보내주는 경우가 있는 등이 있다. 파출소 부속의 경우 위에도 말한 송, 수신소 등이 있다. 이는 주로 산 중턱에 위치해있는데, 직원 1~2인 전경 2~3인 근무체제였다. 사라졌는데, 파출소, 출장소와도 거리가 있고 경찰서와는 더더욱 떨어져 있는 만큼 격오지에 근무하는 민간인 공무원 그 자체였다. 일단 업무 자체가 유지, 보수가 아니라 이상 징후 감시이다 보니, 기본적인 관리만 하고 이상이 있는지만 체크하면 되기 때문에 일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면회를 온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가서 몇 시간 있다 오는 등 기본 근무를 비워 놓고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송신소장이 눈감아주는가 하면, 주말 휴무 개념으로 2주 3박 4일씩 외박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었다. 3. 이외에 특수부서 근무 의경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나 서해 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 해양경찰 교육원 등에 근무하는 의경들이 모두 다르다.이곳에 모두 근무해보는 의경들은 없다. 예외로 해양경찰 연구소, 항공단 및 항공대에는 의경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